1월15일 USAirways 항공사의 에어버스 A320 비행기 한 대가 뉴욕 허드슨 강에 비상착륙했다고 한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승무원, 승객 전원이 무사 생존한 것을 두고 언론에서는 이 사건을 허드슨 강의 기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기장은 허드슨 강의 영웅으로 부르고 있다.
관련 분야 전공자로서 이 장면이 정말 극적으로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흔히 보이기 쉬운 stone skipping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wikipedia에서는 물과 바닥면 사이의 각도가 20°일 때 가작 최적으로 튕긴다고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자료에서는 진입각도가 45°보다 커야 곧바로 물속에 빠진다고 한다.
동영상을 한 눈에 보기에도 “어? 왜 안튕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사실은 저 상황에서 비행기는 앞부분이 약 11° 정도 들려있어서 뒷쪽부터 수면에 닿았다고 한다. 즉, 조건이 조금만 달랐어도 착륙하려다가 다시 튕겨 나갈 가능성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비행기를 안착시킨 것은 역시 숙달된 조교기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승무원, 승객 전원이 무사 생존한 것을 두고 언론에서는 이 사건을 허드슨 강의 기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기장은 허드슨 강의 영웅으로 부르고 있다.
< 감시카메라에 잡힌 비행기 착륙 장면 (비행기는 2:00 무렵에야 나타난다) >
관련 분야 전공자로서 이 장면이 정말 극적으로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흔히 보이기 쉬운 stone skipping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wikipedia에서는 물과 바닥면 사이의 각도가 20°일 때 가작 최적으로 튕긴다고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자료에서는 진입각도가 45°보다 커야 곧바로 물속에 빠진다고 한다.
동영상을 한 눈에 보기에도 “어? 왜 안튕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사실은 저 상황에서 비행기는 앞부분이 약 11° 정도 들려있어서 뒷쪽부터 수면에 닿았다고 한다. 즉, 조건이 조금만 달랐어도 착륙하려다가 다시 튕겨 나갈 가능성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비행기를 안착시킨 것은 역시 숙달된 조교기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