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라이프스타일

하와이 마우이 나흗날, 공항

태영^감각천재 2010. 1. 19. 09:54
공항에서 렌터카 반납.
차량 GPS에서 Hertz returns를 선택하고 Kahului 공항 근처 return place를 고르면 된다. 길을 따라 가니 return 장소 입구는 안쪽에서 차가 나가지 못하도록 바닥에 지향성 핀을 박아 놓았다.

렌터카 리턴 접수는 할머니 직원이 담당하고 있었는데, full coverage 보험이 적용되어서 별다른 검사나 확인 없이 반납처리되었다. 그리고 Hertz사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버스는 정확히 항공사별로 문 앞에 세워줬다. 다음 번 비행기는 마우이에서 오아후로 가는 Hawaiian airline 소속 비행기였다.

'미국 main land로 들어가는 승객은 boarding pass 발급 전에 미리 짐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경고문과 함께 Kahului 공항 입구에 X-ray 투시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우리는 main land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inter island 승객이서 별도 짐 검사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inter island 여행이라 하더라도 보안 검색이 까다롭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먼저, Kahului는 창구에서 발권한 후, 수하물 중 하드 케이스 가방은 창구에서 바로 접수하지만, 소프트 케이스 가방 (천 가방)은 창구 옆 쪽에 자리 잡은 TSA (미국 보안요원)가 따로 검사한 후 비행기에 실었다.
그리고, baggage를 부친 후 신발까지 벗고 보안 검색을 받았다. 물론 슬리퍼 같은 것은 주지도 않았다. 심지어 귀걸이, 안경까지 검사했다.

보안 검색을 마친 후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

< Maui Kahului airport의 Starbucks coffee 매장 >

열 두 시 사십 오분 쯤 비행기 탑승이 시작되었다.

< 이륙하는 비행기에서 본 Maui 섬 >

비행기에서는 주스 한 잔만 마신 후 잠깐 눈을 붙였다. 새벽에 일어나서 한숨도 못 자고 비행기를 탄 까닭이다.

< Hawaiian airline의 inter island 항공편 기내식 >

< Oahu 섬의 Honolulu air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