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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극·드라마·광고

투덜투덜

1. 3월 말에 재보니 몸무게가 연말보다  7kg이나 늘었다. -_-;

작년 연말에는 “살을 조금만 더 빼면 몸짱” 수준이었는데… ^^
(믿거나 말거나)이젠 대략 좌절이다. OTL

< 레오니다스왕을 포함해서 몸짱 배우가 정확히 301명 나온다는 바로 그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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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며 어언 9개월을 피땀 흘리며 운동했는데
겨우 서너달 쉬는 사이 우째 이런 일이… TT

그래서 다시 4월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애고, 심들어.


2. 당초에는 날 풀리면 Golf 연습이나 할까 했었다.
이유는 이 광고가 너무 멋있었기 때문에…

< DAKS Golf 광고 - CURTIS STRANGE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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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자기와의 싸움이라고도 하고
골프에서 이기기고 지는 것은
마음가짐의 몫이라고도 합니다.

수많은 경기를 하면서
전 필드에서 그 말들을 경험하고
새롭게 배웁니다.

승리했을 때 저는 필드에 있었고
패배했을 때 그때도 저는 필드에 있었습니다.

저는 저의 삶을 필드에서 시작했고
필드에서 완성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저는 골퍼이니까요.


물론 나도 필드에서 인생을 완성하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
그런데 이 상황에서 공프가 무어란 말이냐.
당분간은 기초체력기르기부터 ^^;


3. 지하철 요금이 올랐다.

 ㅇ 기본운임 : 800원 → 900원
 ㅇ 기본거리 : 12km  → 10km

< 지하철에 나붙은 일방적 요금인상 통지 >

지하철 운임 조정

3월까지는 출퇴근 비용이 기본요금인 800원이면 충분했는데
4월부터는 1,000원씩이나 들기 시작했다.

(인상률이 무려 25%씩이나 된다.)

알고봤더니 정부과천청사~산본간 거리는 10.8km   OTL

 ㅇ 일반요금 1000원(교통카드)
 ㅇ 예상소요시간 18분
 ㅇ 총거리 10.8km

겨우 800미터 때문에 200원을 더내야 한다. TT

아침 저녁으로 200원씩이면 하루에 400원,
한달 25일 출·퇴근 한다면 400원×25일 = 10,000원.

10,000원이면 이마트에서 신라면 20개인데…
요금인상 덕분에 한달에 라면 20개씩을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_-;

< 털썩, 철푸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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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각할 일이 많아졌다.


그리고 4월부터 결혼식 러시가 시작되었다. -_-;

(잠수라도 탈까?)